황당면접 5가지 유형, 10명 중 8명 "불쾌한 면접경험있다"

장영석 인턴기자 2012. 4. 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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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영석인턴기자]

▲(사진=김정태 기자)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황당면접 5가지 유형이 나와 화제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15명에게 황당하고 불쾌했던 면접유형을 조사한 결과 1위는 채용 공고에 없던 자격조건을 내세워 지원자를 당황하게 하는 '허탈형'(29.5%)이 꼽혔다.

2위는 신상이나 사적인 사항들을 따져 묻는 '신원조회형'(20.7%)이, 3위는 3분 이내에 면접을 끝내버리는 '인스턴트형'(18.8%)이 차지했다. 직무내용이나 연봉 등을 면접 때 바꾸어 버리는 '오리발형'(16.7%)과 열심히 회사에 대한 자랑만 늘어놓는 '회사광고형'(11.6%)이 뒤를 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415명 중 79.3%는 면접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불쾌감을 느낀 질문 및 태도(복수응답)에는 '어투와 반말'(54.1%)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

'성의 없는 태도'(49.2%)와 '학벌이나 지역차별 질문'(27.4%) 등의 응답도 적지 않았다.

면접전형에서 평가가 객관적이고 공정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들의 46.5%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주관적이고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도 38.9%에 달해 구직자들의 상당수는 면접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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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영석인턴기자 subjec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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