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독일 작은 카페에 '사과'로고 사용중지 소송

한제희 인턴기자 입력 2011. 11. 1. 17:52 수정 2011. 11. 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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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제희인턴기자]

▲출처=영국 데일리메일

애플이 자사의 로고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독일 본에 위치한 작은 카페를 상대로 사용중지 소송을 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카페 '사과소년(독어명:아플킨트)'의 주인 크리스틴 뢰메르는 흰 바탕에 빨간 사과와 소년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카페 로고를 상표등록 출원한 상태며 카페의 쿠션과 의자, 컵 등에 로고를 찍었다.

뢰메르는 보도에서 "카페를 지난 5월 오픈했는데 본인은 지난 9월부터 애플의 로고를 사용중지 요청을 받았다"며 "애플은 고객들이 로고를 혼동할 수 있다며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페를 스타벅스처럼 성장시키기 위해 로고 상표권을 출원했는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뢰메르는 이어 "카페 인테리어 할 때 애플의 맥북을 이용해 독창적으로 꾸민다"며 "애플로고와 흡사하다는 것이 칭찬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메일은 독일 뭔헨의 특허청이 처리할 예정이며 애플은 이와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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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제희인턴기자 jaehee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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