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충동구매 더한다"<英紙>

전명훈 입력 2011. 5. 17. 16:46 수정 2011. 5. 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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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주로 여성이 충동구매를 한다는 통념과는 반대로 남성이 여성보다 충동구매를 더 많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6일(현지시각) 영국의 소비자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남성이 일주일에 25파운드(약 4만4천원)를 충동구매에 써버려 19파운드(3만3천원)를 쓰는 여성보다 충동구매 성향이 더 짙다고 보도했다.

이 조사에 의하면 일반적인 성인은 일생 평균 7만217파운드(약 1억2천만원)를 충동구매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에밀리 스택 조사원은 "한 주에 쓰는 돈이 별로 많지 않아 보여도 일생을 합치면 큰돈이 된다"며 "7만 파운드면 전세를 얻거나 빚을 다 갚거나 스포츠카를 살 수 있는 돈"이라고 말했다.

계획 없이 소비를 하게 되는 항목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났다. 남성들은 음식과 맥주, DVD를 충동구매하는 데 반해 여성들은 옷과 잡지, 와인, 화장품 등에 충동적으로 돈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un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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