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라둥이 엄마 슈, "생활체육 전도사 됐다"

김설아 기자 2016. 4. 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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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통합대한체육회는 최근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슈(가수)-임효성(전 농구선수) 부부를 지난 6일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와 통합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국내 최대의 생활체육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평소 활력 넘치고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는 이들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삶과 행복에서 중요한 부분인 만큼 홍보대사인 슈-임효성 부부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위촉장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슈-임효성 부부도 “생활체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함께 홍보에 앞장서겠다”며 생활체육에 대한 애정과 적극적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축전은 ‘건강한 꿈 하나로, 서울의 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서울시 일원(경기도 포함)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외 10여국의 재외동포와 국내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50,000여 명이 참여해 일반종목 37개, 시범종목 10개 총 47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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