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 대세'..하이마트 "휴대전화 매출, PC 앞서"

입력 2015. 12. 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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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롯데하이마트 품목별 매출 순위에서 모바일이 PC를 제치고 매출 3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모바일은 냉장고, TV에 이어 하이마트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품목이 됐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모바일대전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품목별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단말기(휴대전화)가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태블릿PC를 포함한 PC를 제치고 매출 3위 품목이 됐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은 냉장고, TV에 이어 하이마트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되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하이마트에서 모바일이 PC 매출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마트는 지난 18일 시작한 '제2회 모바일대전'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모바일 단말기 판매량이 전주 동기(11∼15일) 대비 5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늘어난 것이다.

하이마트는 모바일대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하고 하이마트 제휴카드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보조배터리, 케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셀카봉 등 모바일 액세서리와 드론 등도 특가 판매한다.

하이마트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가운데 매년 혁신적인 기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출시돼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마트는 2007년 모바일 사업을 시작해 2013년 하이마트 매장 안에 '하이마트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모바일 코너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이마트는 지난 7월에는 처음으로 '모바일 대전'을 벌여 모바일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단일 기간 최고 실적을 냈다.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삼성, LG, 애플 등 6개 제조사의 제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고 SKT, KT, LGU+ 등 6개 통신사 중 원하는 곳으로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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