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대파 가격..작년의 2배

2012. 6. 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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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와 쪽파 가격이 최근 물량 감소 영향으로 오르고 있다. 당분간 파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대파(1㎏) 도매 가격은 1940원이다. 이는 작년 같은 시기 972원보다 두 배 이상 높다. 지난달 1일 도매가(1435원)와 비교해서도 35% 오른 상황이다.

대파 가격 상승은 수도권, 전남 영광, 전북 부안 등 대파를 재배하는 지역에서 하우스 재배 면적이 줄어들면서 출하량이 급감한 게 원인이다.

작년 봄부터 대파 가격이 약세를 형성함에 따라 엽채류(잎채소류)로 재배 품목을 전환한 농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파 가격 강세는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영광 등에서 출하되는 노지 대파가 상하기 시작하면서 산지에서 급하게 남은 물량을 대거 출하했기 때문이다. 이는 향후 출하 가능한 물량이 많지 않다는 의미다. 쪽파 가격 역시 꾸준한 오름세다.

aT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쪽파(1㎏) 도매가는 3200원이다. 지난달 1일 도매 가격인 1800원에 비해 약 78% 상승했다. 평년 도매가인 2173원보다 1000원 이상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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