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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산불 진화 난항…1m 낙엽층에 빽빽한 숲 구조, 진입도 어려워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이 29일 낮 12시 기준 97%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지리산 권역의 주불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산림과학원 장기산불조사팀 전문가 3명이 지리산 산불 발생 현장을 조사한 결과 험준한 산세와 강풍, 상·하부 층층이 이어진 숲 구조, 오랫동안 쌓인 낙엽, 진입로 부재 등이 지리산 산불
노컷뉴스 1분 전 - 산청 지리산 산불, 두터운 낙엽층과 진입로 없어 진화 ‘난항’
경남 산청 산불의 주불을 잡기 위해 산림 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리산 일대에 낙엽층이 두껍게 쌓여있는 데다 진입로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산불 진화 현장에서 밤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리산 산불 현장 숲의 구조가 하층부에는 조릿대, 중·상층부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KBS 9분 전 - 이미 여의도 면적 6.4배 피해, 산청 산불 진화율 97%
[윤성효 기자] ▲ 산청 지리산 산불 진화 현장.ⓒ 최상두산청·하동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안으로까지 번진 가운데, 아흐레째인 29일 낮 12시경 진화율은 97%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산림청 등으로 구성된 현장통합지휘본부는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발생했던 산청 산불이 하동 옥종으로 번졌고, 지금 이곳 산
오마이뉴스 13분 전
- 동영상중상자 1명 추가 사망‥총 사망자 30명
◀ 앵커 ▶ 역대 최악의 피해를 기록 중인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30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 주불은 잡혔지만 지금도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잔불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긴장을 놓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경북 안동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서현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안동 산불지
MBC 15분 전 - 동영상안동·의성 산불 재발화…이 시각 산불 현장 지휘소 KBS 58분 전
- 동영상경북 곳곳 잔불..."능선 발로 누비며 잔불 진화" YTN 1시간 전
- [르포] 잔불진화 현장 가보니…"재발화 막자" 주민·출향인도 힘보태 연합뉴스 3시간 전
- 안전 불감증 여전…안동 한 회사의 강풍 속 집단흡연 뉴시스 7시간 전
- “경기 얼마나 나쁘면 법인세 1위가”...삼성·하이닉스·현대차 아니라는데 매일경제 8시간 전
- "전기차 괜찮나" 캐즘 여전, 관세 압박…이차전지 소재, 그래도 기대하는 이유 머니투데이 8시간 전
- 주가 반토막에도 "팔지 마라"…밤9시 전직원에 '신신당부'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한국경제 8시간 전
- 美국무부 "한국 산불 피해 애도…주한미군 지원 준비"(종합) 뉴시스 8시간 전
- 떨어진 신발 밑창 뚝딱 고치던 거리의 기술자, 사라지지 말아요[수리하는 생활]
얼마 전, 밑창이 떨어진 워커를 들고 수리점을 방문했다. 아저씨는 먼저 들어온 신을 고치고 있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수리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신발은 4cm가량의 굽에 지퍼가 달린 검은색 앵클 부츠, 가장자리에는 갈색 털 장식이 달려 있었다. 신의 주인은 아마도 중·노년 여성인 듯하다. “이거 좋은 신발이야. 가끔 이렇게 들어와.” 내 인사가 살가웠
경향신문 9분 전 - SNS에 뜬 비만치료제 '위고비' 간증기... 우려되는 이유
"우리에게는 Planet B(제2의 지구)가 없기에, Plan B(플랜 B)또한 없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유명한 표어 중 하나입니다. 끊임없이 생산하고 끊임없이 성장할 것을 강요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어떤 플랜 A를 선택해야 할까요? 유일하고 유한한 지구를 함께 살아가는 행성으로 만들기 위한 지구를 위한 플랜 A를 제안합니다. <기자말> [그린피스 신민
오마이뉴스 1일 전 - 플라스틱 재활용 한계···생산 기업 책임 키워야 폐기량 준다
편집자주 그러잖아도 심각했던 쓰레기 문제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문제는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주민 간, 지역 간, 나라 간 싸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쓰레기 박사'의 눈으로 쓰레기 문제의 핵심과 해법을 짚어보려 합니다.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의 저자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한국일보>에
한국일보 2일 전 - 이웃집 이사날 구조한 원목 의자, 쿠션 리폼하고 나사 조이면 ‘맞춤 가구’ 부활[수리하는 생활]
‘기이이잉~.’ 어디선가 사다리차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이사를 가는 모양이다. 떠난 사람이 두고 간 물건들을 구경하기 위해 오후의 산책 경로를 수정한다. 길에서 물건이나 가구를 줍는 데는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이사 당일에는 비에 젖거나 벌레의 습격을 받지 않은 ‘신선한’ 원목 가구를 주울 수 있다. 이웃의 가구는 우리 집에 들어와 또 한 번 삶을 이
경향신문 7일 전 - 송악산 개발역사를 통해 바라보는 지속가능한 모습 상상하기
송악산은 3800여 년 전 바다속 불기둥을 내뿜으며 솟구쳐 오른 화산체다. 평화로웠던 형제섬은 얼마나 놀랐을까? 바로 옆에 있던 산방산은 이 놀라운 상황을 토끼 눈으로 지켜봤을 것이다. 지질학에서는 만년이 한 살이라 한다. 그렇게 본다면, 송악산은 4개월이 채 안 된 영유아인 셈이다.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바다 속에서 폭발하고 다시 한번
프레시안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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