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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제공](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한국GM은 제네럴모터스(GM)가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Trax)'를 글로벌 제품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랙스는 오는 9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우리나라에는 2013년 상반기 중에 출시된다.

이에 앞서 GM은 트랙스를 올해 4분기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처음 출시하며 이후 점차적으로 확대해 전 세계 140개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GM은 "트랙스는 볼륨감 넘치는 역동적인 외관과 안정된 차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성적인 인상을 연출하고 진보된 디자인을 선보인다"며 "동급 이상 차량에서 제공되는 신기술과 편이사양을 대폭 채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매리 배러 GM 제품총괄개발 수석 부사장은 "꾸준한 성장 추세에 있는 GM SUV 제품군에새롭게 합류한 소형 SUV 트랙스는높은 연비와 세단의 안정적 핸들링 등 다양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며 "GM은 지난해 최대 판매 실적을기록한 데 이어올해 하반기 판매 상승세를 몰아 끊임없이 상품 경쟁력 있는 차량을 개발해전세계 다양한 고객층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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