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지진 부품수급 우려' 르노삼성, GM코리아 생산 감축

김현정 기자 hj22@chosun.com 2011. 3.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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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과 GM코리아는 18일 일본 지진으로 인한 잠재적 부품공급 우려에 한국 공장의 생산을 감축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르노삼성은 이메일성명을 통해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부산공장의 초과근무를 축소하고, 월별 생산량을 최대 2500대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GM코리아는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초과근무를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김상원 GM코리아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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