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분석으로 본 車세상]소비자들이 보는 소형 SUV는?..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해주는 차

2016. 7. 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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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인 ‘소형 SUV’는 아기가 있는 30대 부부 사이에서 일상 용도로 주로 선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편들이 아내를 위해 사주는 차로 인식돼 눈길을 끌었다.

23일 SNS 빅데이터 분석 전문 솔루션인 티버즈에 따르면 2015년 자동차 관련 진성 버즈는 총 40만건 정도였고 이 중 소형 SUV 관련 버즈는 1만287건이었다.

국내 소형 SUV 대표 모델 티볼리, QM3, 트랙스 사이에서 버즈량은 판매량과 비례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됐던 티볼리의 버즈량이 67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QM3가 2374건, 트랙스가 1959건이었다. 


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관심사는 주로 가격, 디자인, 안전, 공간, 컬러 등이었다.

소형 SUV에 대한 느낌은 조금 아쉽지만 편하고 예쁜 매력적인 차가 주를 이뤘다.

또 아기가 있는 가족들이 평일엔 출퇴근, 주말엔 여행이나 마트를 가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소형 SUV에 대해 주로 아내를 위한 차로 인식했다. ‘차를 사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티볼리를 사서 타다가 나중에 자기를 주고 저는 새차를 사라더군요’, ‘아기가 생기니 차가 한대 더 필요했습니다. 스파크에서 골프까지 갔는데 트랙스를 계약했더라고요’ 등의 의견들이 주로 게시됐다.


여성들도 ‘우리 집 세컨드카’, ‘30대 부부의 일상에 적합한 차’로 소형 SUV를 주로 꼽았다.

특히 ‘오빠가 뽑아준 내 인생 첫차’ , ‘당장 마누라 사줘야겠다’ 등이 버즈로 분석돼 소형 SUV는 주로 남자들이 아내를 위해 사주는 차로 인식되고 있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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