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율주행자동차 프로토타입 실물 공개

입력 2014. 12. 23. 22:21 수정 2014. 12. 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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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자동차(self-driving car) 프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했다.

22일 구글에 따르면 이번에 실물이 공개된 자율주행자동차는 구글이 '셀프 드라이빙 카'로 부르는 것으로, 흔히 '구글카'로 불리는 차다. 구글은 해당 프로토타입을 트랙으로 보내 시험 주행에 나설 예정이다.

구글은 지금까지 여러 대의 프로토타입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들어왔다. 그 중 이번에 공개한 제품은 양산이 가능한 수준에 접근했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은 "레이저가 결합된 자율운전기술 등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와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프로젝트 총괄인 크리스 움슨은 "구글은 완성차 제조에는 관심이 없지만 5년 이내 구글차의 상용화를 위해 완성차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은 그간 다양한 자율주행차 시스템을 탑재한 뒤 50만㎞ 이상의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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