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F쏘나타 렌더링 이미지 최초 공개

노재웅 기자 2014. 3.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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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최신 역량이 모두 결집된 '신형 쏘나타'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는 4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의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7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및 동력성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을 모두 집약시켜 탄생한 월드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특히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반영한 보다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운전자의 사용성과 감성품질을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 ▲차체강성 강화 및 플랫폼 개선을 통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 ▲개선된 동력성능 및 균형 잡힌 주행성능 등 기본기 혁신을 통해 향후 현대차가 지향해야 할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개발철학을 비롯해 디자인, 안전성 등에 대한 주요 특징을 설명하며 역대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 신형 쏘나타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신형 쏘나타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도 이날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7세대를 거치며 진화한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이너 포스'(Inner Force)로 명명했다.

이너 포스는 진보된 자동차를 향한 쏘나타의 의지와 7세대를 거치며 축적된 내적 역량이 탄생시킨 수준 높은 완성도와 자신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절제된 선과 조형 사용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디자인 등을 통해 신형 쏘나타만의 품격과 당당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 쏘나타의 외관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신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한층 정제된 선과 조형을 통해 모던함을 강조한 측면부 ▲정교하고 섬세한 디테일의 램프 조형으로 전체와 조화를 이루는 후면부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아울러 보다 길어진 후드에서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라인으로 스포티하고 자신감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함과 동시에 휠베이스(축간 거리)를 증대시킴으로써 실내 거주공간을 극대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는 지난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글로벌시장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책임져온 효자 모델이자 향후 현대차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모델"이라며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형 쏘나타가 국내를 넘어 전세계 중형차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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