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3 제네바모터쇼

2013. 3. 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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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제네바 모터쇼가 오는 5~6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위축을 타파하기 위해 다양한 신차와 컨셉트카를 선보인다. 특히 고성능 소형차와 해치백이 눈길을 끈다. 국가별 출품차를 소개한다.

▲유럽

폭스바겐이 XL1과 골프 GTD, '크로스 업!'을 공개한다. XL1은 2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로 2기통 0.8ℓ 터보 디젤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차체 경량화를 통해 1회 충전만으로 50㎞를 주행하며, 연료 주유 시에는 550㎞까지 운전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컨셉트카로 등장한 후 이번 모터쇼 이후 본격 양산한다.

골프 GTD는 기존 차종에 블루모션을 적용,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신차는 2.0ℓ TDI 엔진을 얹어 184마력과 38.6㎏·m의 성능을 낸다. 소형차 크로스 업!은 5도어 해치백으로 지난 2011년 공개한 컨셉트카의 양산형이다. 일반 업!과 달리 차체를 높이고 펜더와 측면 하단에 플라스틱 보호대를 달았다. 3기통 1.0ℓ 75마력 가솔린엔진에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아우디는 A3를 기반으로 한 A3 이트론과 S3 스포츠백을 내놓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A3 이트론은 150마력의 1.4 TFSI 엔진과 102마력의 전기모터를 더해 총 204마력, 35.7㎏·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1회 충전으로는 약 50㎞를 갈 수 있다.

5도어인 S3 스포츠백은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차체를 25㎜ 낮추고, 앞바퀴에 340㎜ 디스크를 얹어 역동성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엔진은 2.0ℓ TFSI와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300마력에 38.8㎏·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 5.0초다.

아우디는 RS 브랜드의 네 번째 차종이면서 첫 번째 크로스오버인 RS Q3도 공개한다. 역시 차체를 25㎜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신차는 2.5ℓ 터보 가솔린엔진과 5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310마력과 42.7㎏·m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5.5초다.

롤스로이스는 고스트의 쿠페형인 레이스를 출품한다. 내부의 시계와 환기구 등 여러 부분을 공유했으나 블랙 색상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대비되는 오렌지색 시계바늘 등의 디테일을 변경했다. 12기통 6.6ℓ 엔진을 올렸다.

벤틀리는 역대 4도어 차 중 가장 빠른 신형 플라잉스퍼를 내놓는다. 전면 라인은 날렵해져 역동적이며, 보석을 주제로 한 헤드 램프를 채택했다. 실내는 4인승과 5인승 중 선택 가능하며, 600여 가지 제품을 변경했다. 차고는 속도가 올라가면 2단계로 조정된다. 엔진은 12기통 6.0ℓ 트윈터보에 8단 변속기를 더해 625마력, 81.4㎏·m의 성능을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 4.6초, 최고시속은 322㎞다.

벤틀리는 다양한 선택품목을 추가한 뮬산도 선보인다. 새롭게 더한 컴포트 품목에는 안락한 환경을 위한 헤드레스트와 풋레스트, 오리털 쿠션, 뒷좌석 프라이빗 커튼 등이 있다. 엔터테인먼트 품목에는 아이패드와 무선 키보드를 쓸 수 있도록 디자인한 피크닉 테이블과 와이파이 핫스팟이 있다.

페라리는 차세대 엔초를 부스에 세운다. 신차는 800마력의 V12 엔진과 150마력의 하이-KERS 시스템을 얹어 총 950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카다. 올해말 출시하며, 499대 한정생산한다. 람보르기니 역시 하이퍼카의 공개를 예고했지만 밝혀진 바는 없다.

BMW는 3시리즈 GT를 발표한다. 기존 3시리즈에 비해 그릴과 헤드 램프가 길어졌다. 측면 유리창은 날렵해졌으며, 도어는 프레임리스 방식이다. 차체는 길이 4,824㎜, 너비 1,811㎜, 높이 1,510㎜, 휠베이스 2,910㎜다. 엔진은 가솔린 3종과 디젤 2종이 있으며, 전 차종에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M6 그란쿠페도 선보인다. 기존 M6 쿠페보다 차체가 커지고 도어를 2개 추가했다. V8 4.4ℓ 트윈터보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560마력과 69.3㎏·m의 성능을 발휘한다. 상반기중 독일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하반기에는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미니는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 지명을 내건 클럽맨 본드스트릿 에디션을 공개한다. 외관은 미드나잇 블랙을 기본으로 지붕과 사이드 미러, 17인치 알로이 휠 등에 금빛 쿨 샴페인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실내 역시 블랙과 샴페인 색상을 조화시켰다. 엔진은 클럽맨과 동일하게 가솔린과 디젤 각 2종씩 마련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자동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다.

벤츠는 A45 AMG와 C63 AMG 에디션 507을 출품한다. A45 AMG는 A클래스를 기반으로 성능과 핸들링 스타일을 향상시켰다. 해치백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땅에 밀착할 수 있도록 앞범퍼와 리어 스포일러를 최적화했다. 2.0ℓ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를 탑재해 360마력, 45.1㎏·m의 성능을 갖췄다. 4륜구동 방식을 채택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4.6초다.

C63 AMG 에디션 507은 제품명을 통해 C클래스 쿠페형을 기본으로 하며, 출력이 507마력까지 높아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6.3ℓ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 62.2㎏·m의 토크를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 가속 시간은 4.2초다. 기존 C63 AMG와 달리 헤드 램프, 안개등, 19인치 알로이 휠을 검은색으로 바꿨으며, 계기판에는 레드 클러스터를 적용했다. 상반기중 미국 판매를 시작한다.

푸조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발표한 2008의 양산차를 출품한다. 208을 기반으로 만든 길이 4,160㎜, 너비 1,740㎜에 불과한 소형 크로스오버 SUV다. 앞바퀴굴림을 채택했으며, 엔진은 1.2ℓ와 1.6ℓ 가솔린, 1.6ℓ 디젤을 준비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중국과 브라질 등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내년에 들여온다.

시트로엥은 테크노스페이스 컨셉트를 공개한다. 피카소 시리즈로 300만대 가까이 판매한 소형 MPV의 후속차다. 차체는 길이 4,430㎜, 너비 1,830㎜, 높이 1,610㎜이며, 이피션트 모듈 플랫폼2를 적용해 무게를 최소화했다.

시트로엥은 DS의 보급형인 C3의 부분변경차도 내놓는다. LED 데이라이트를 기본 장착하며, 앞뒤 범퍼 디자인을 변경했다. 앞유리를 후드까지 이어 개방감을 높였다. 엔진은 1.0ℓ, 1.2ℓ, 1.2ℓ VTi 등 가솔린 3종과 HDi 70, e-HDi 70, HDi 90, e-HDi 115 등 디젤 4종을 갖췄다. 상반기중 영국에서 판매한다.

▲일본토요타는 FT-86 오픈 컨셉트와 아이-로드,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를 발표하며, RAV4를 유럽에서 선보인다. FT-86 오픈 컨셉트는 운전의 즐거움을 끌어올렸다. 회사측은 소비자들의 반응 측정과 프로토타입 엔지니어링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이-로드는 무공해 2인승 개인이동수단 컨셉트카다. 작은 차체로 도시 주행에 적합하며, 운전재미와 효율을 모두 고려했다.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오리스 투어링 스포츠 역시 완전 공개한다. 해치백인 기존 오리스에 비해 차체를 285㎜ 늘리고, 80㎜ 낮췄다. 신차는 1.3ℓ와 1.6ℓ 가솔린, 1.4ℓ 디젤엔진 및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선택할 수 있는 왜건이다.

4세대 RAV4는 패밀리카의 강점을 계승했다. 구형보다 길이와 폭은 각각 205㎜와 30㎜ 늘렸으며, 높이는 25㎜ 낮췄다. 엔진은 2.0ℓ 가솔린과 디젤, 2.2ℓ 디젤이 있으며, 전륜과 4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미쓰비시는 컨셉트 픽업트럭 GR-HEV과 CA-MiEV를 소개한다. GR-HEV는 하이브리드 1t 트럭을 제안하고자 만들었다.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혼합했으며, 여기에 상시 4륜구동과 SAC(tb퍼 올 휠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기차인 CA-MiEV는 도시 외곽지역을 고려해 개발했다. 차세대 EV 시스템과 고밀도 배터리를 통해 300㎞를 달릴 수 있다.

혼다는 시빅 왜건과 NSX의 컨셉트, CR-V 디젤을 소개한다. 시빅 왜건 컨셉트는 올해말 양산한다. 지붕선과 LED 테일 램프, 뒷범퍼 중앙의 머플러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NSX 컨셉트는 유럽 최초로 무대에 올린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스타일을 유지했다.

CR-V 1.6ℓ i-DTEC는 혼다의 새로운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를 채택했다. 두바퀴굴림과 수동변속기를 통해 경제성과 운동성능을 강조했다. 하반기 출시한다.

▲미국쉐보레가 콜벳 스팅레이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을 공개한다. 신차는 V8 6.2ℓ 엔진을 얹었으며, 6단 또는 7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할 수 있다. 지붕으로 소프트톱을 사용할 전망이다.

포드는 가족여행용 패밀리카 투어네오 밴을 발표한다. 글로벌 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에코스포츠 크로스오버도 공개한다. 에코스포츠는 이스케이프보다 더 작은 SUV다.

▲한국쌍용자동차가 컨셉트카 'SIV(스마트 인터페이스 비클)-1'을 내놓는다. 이 차는 중형 SUV를 겨냥해 만들었으며,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소개한 XIV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발전시켜 적용했다.

기아자동차는 '레이시 뉴 어반 컨셉트' 티저를 발표하고 프로씨드와 신형 씨드의 뉴 GT 버전을 공개한다. 신차는 3·5도어가 있으며, 호랑이코 그릴과 강렬한 헤드 램프로 역동성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3도어 해치백 KED-9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ix35 상품성 개선 차종과 NC컨셉트를 소개한다. 싼타페 롱보디로 불리는 7인승 SUV NC컨셉트를 통해 위축된 유럽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게 회사측 전략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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