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에쿠스 신형 출시에 중고차도 관심 '껑충'…감가율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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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은주 인턴기자] 6일 현대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 신형 '에쿠스' 출시에 중고차 시장에서도 덩달아 '에쿠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20위~30위내외로 머물렀던 '에쿠스'의 중고차 인기검색순위가 11월 말부터 3위로 상승했다.

카즈 데이터리서치팀 관계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로 인해 이전모델에 대한 관심집중과 중고차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에쿠스'는 고가인 만큼 소비자들이 구입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은 차량이다. 하지만 중고차시장에서의 양상은 조금 다르다. '에쿠스'와 같은 고급대형 중고차의 경우 오히려 수요가 낮아 가격이 빠르게 감가되고 그 폭도 크다.

실제로 '2010년 에쿠스 프라임' 모델의 경우 현재 신차가격에서 3000만 원 가량 인하돼 약 44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2년 만에 중고차 잔존가치가 약 40% 낮아진 가격이다.

이는 중고차시장의 특성으로 신차와 달리 중고차는 수요에 따라 그 감가율이 달라지며 중고차가격도 크게 좌우된다. '에쿠스'와 같은 고급대형차의 경우는 빠르게 감가된다고 해도 여전히 고가이기 때문에 찾는 이가 드물며 이와 같은 구조가 더욱 감가폭을 크게 만든다.

카즈 강지오 판매담당은 "대형차의 경우 감가속도가 빠르고 그 폭 또한 커서 판매자의 경우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반대로 구매자 입장에서는 출고된 지 2년가량 밖에 되지 않은 깨끗한 차량을 40%이상 낮아진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f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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