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신형 에쿠스, 국산차 최고가 또 경신

동아일보

지난달 28일 새롭게 출시한 대형세단 에쿠스 부분변경모델의 가격이 기본형 6839만 원부터 최고급형 1억4672만 원으로 책정됐다. 기존 에쿠스와 비교하면 최대 217만 원 가량 높아졌다.

이로써 과거(6622만~1억 4600만 원)모델의 국산차 최고가격을 또 경신하게 됐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3.8 모던 6839만 ▲3.8 프리미엄 7833만 ▲3.8 익스클루시브 8897만 ▲3.8 프레스티지 1억567만 ▲ 5.0 프레스티지 1억1193만, 리무진 모델의 경우 ▲3.8 프레스티지 1억3579만원 ▲ 5.0 프레스티지 1억4672만원으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3.8 모던 트림의 경우 가격은 217만원 인상됐으나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블루링크, 앞좌석 냉난방 통풍시트, 카드형 스마트키, 주차 가이드 시스템, LED 포그램프 및 내외장 디자인 변경사항 등 총 600만원 상당의 첨단 편의사양이 추가돼 실질적으로는 380만 원 이상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쿠스 페이스리프트의 엔진은 3.8 람다 엔진과 5.0 타우 엔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고객이 실제 주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중저속 실용구간의 성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8일 사전 계약 개시 이후 사전 계약자가 1200명에 달하는 등 에쿠스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성과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세단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부터 에쿠스 페이스리프트를 본격 출시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기념해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하고, '한정판 프리미엄 골프백'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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