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코란도스포츠, 오프로드 캠핑에 최적이죠"

2012. 11. 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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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스포츠에 빠진 사람들, 코란도스포츠 동호회 김경욱, 남기문 회원

오프로드 캠핑에 푹 빠진 마니아가 있다. 주말이면 사람 없는 산 속을 찾아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 코란도스포츠 동호회 활동을 펼치는 김경욱(37)와 남기문(36) 회원이 주인공이다. 평소 병원과 문구회사에서 일하는 3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주말이면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갬핑족으로 변신한다. 그들이 코란도스포츠를 선택한 이유는 분명하다. 거친 오프로드와 거쳐 극한의 오지캠핑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캠핑 생활은 꽤 됐습니다. 이전에는 다른 회사의 다목적차를 이용했는데, 적재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죠. 캠핑 인구가 늘어나니 캠핑장 이용료가 오르더군요. 그래서 오지 캠핑으로 눈을 돌렸어요. 그런데 오지로 떠나려면 시설이 갖춰진 캠핑장을 가는 것보다 장비가 더 많이 필요합니다. 넓은 적재 공간과 어떤 오프로드라도 헤쳐갈 수 있는 코란도스포츠가 제격이더군요." 김경욱 씨가 솔직하게 털어 놓은 코란도스프츠의 역동인 셈이다. 그는 이어 "기존 액티언스포츠는 사실 디자인에서 조금 거부감이 있었어요. 하지만 코란도스포츠가 나오면서 주저없이 구입을 결정했죠. 적재 공간은 물론 4WD의 안전성까지 확보했으니 제게는 최선이었던 겁니다."남기문 씨도 캠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마니아다. "저도 역시 캠핑을 즐기면서 늘 적재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또 쌍용차는 튼튼하다는 믿음이 있었죠. 프레임 방식이라는 점이 긍정으로 작용했어요. 남들은 프레임타입이 무거워 효율에 불리하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효율이 좋아요. 가족 캠핑할 때 오프로드를 지나면 4살 아들이 놀이기구 타듯 좋아합니다. 우리 가족 레저 생활에 코란도스포츠가 큰 도움이 되고 있죠." 그는 이어 "코란도스포츠 구입 후 레저 생활에 변화가 생겼어요.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떠날 준비가 늘 돼 있다는 점이죠."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코란도스포츠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다. 김 씨는 "픽업이 오프로드에 들어오면 다른 차들이 괄시하곤 합니다. 하지만 코란도스포츠는 분명 4WD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재미도 있고요(웃음)."

넓은 적재공간, 전국 곳곳 캠핑 떠날 수 있어4WD, 평소는 주행안정성 겨울에는 눈길 헤쳐

김 씨는 쌍용차가 코란도스포츠를 레저 생활 쪽으로 강조한 것이 굉장히 잘된 선택이라고 말한다. "곧 결혼을 하는데 코란도스포츠는 예비 신부에게도 그렇고 저에게 레저 생활을 즐기게 해주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유가 있습니다. 그것이 코란도스포츠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죠."

남 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코란도스포츠를 멀티(Multi)라고 평가했다. 캠핑이나 오프로드에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것. 도심 속을 달려도 코란도스포츠만한 차를 찾을 수 없다고 전했다. "디자인보다 역시 활용성에 눈이 갔습니다. 실제로 타보니 온오프로드 모두 달리기 좋다는 느낌입니다. 캠핑 역시 마찬가지고요. 코란도스포츠는 팔방미인 같은 친구입니다."

레저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쌍용차가 만든 레저 브랜드 '익사이팅 RPM 쌍용 어드벤처'에 대한 평가도 물었다. 답변은 긍정적이다. "(김경욱)굉장히 신선했죠. 우리나라도 이제 자동차문화에 관심을 갖는 것 같았어요. 지난 오프로드 익스피리언스 때 저희와 함께 캠핑을 즐기는 팀원이 모두 신청했는데, 저만 달랑 붙어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었죠." "(남기문)저도 떨어졌어요(웃음). 오프로드 마니아로서 이런 프로그램이 마련된 사실만으로 쌍용차에 대한 호감이 올라갔어요. 앞으로 인원을 늘려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코란도스포츠는 "재미, 멀티, 팔색조, 가족"익사이팅 RPM 쌍용 어드벤처 긍정적 평가

이런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쌍용차에 대한 선입견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그러나 역시 비판도 있었다. 바로 프로그램 내용에 관한 것들이었다. 김 씨는 "주제를 조금 더 부각시키는 행사였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로드 주행이지만 조금 밋밋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거든요. 틀에 박힌 행사보다 주제에 맞는 행사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남 씨는 "사실 소비자 목소리를 듣는 일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쌍용차 같은 회사는 더더욱 그렇죠.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면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죠."

인터뷰를 마치고 그들은 '놀이터(?)'에 남았다. 기대감 가득 품은 얼굴에서 진정한 사람 냄새가 진하게 배어나왔다. "코란도스포츠는 '재미'입니다. 저에게 인생의 재미, 캠핑의 재미, 오프로드의 재미, 레저의 재미를 줬죠, 그리고 팔색조처럼 어디든 어울립니다. 물론 레저에 가장 특화된 차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그들의 목소리가 메아리치듯 뒤에서 들려 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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