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車시장 색상선호도 보니 화이트가 '히트다, 히트'
지난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 색깔은 흰색이었다. 흰색과 검은색을 비롯한 무채색 비중이 10대 중 7대가 넘는 76%였다. 한국은 이 비중이 80%로 더 높았다.
18일 글로벌 자동차 도색업체 ‘엑솔타’가 발표한 2015년도 자동차 색상 선호도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전 세계 판매 차량 중 흰색은 35%였다. 3대 중 1대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흰색 중에서도 순백색(24%)이 진주빛 흰색(11%)보다 인기였다.
흰색은 액솔타가 조사를 시작한 1953년 이래 꾸준히 상위 5위에 들었다. 2011년 은색을 제친 뒤로는 대다수 지역 모든 차종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13년 29%였던 흰색 비중은 2년 만에 30%를 훌쩍 넘겼다.
지역별로 흰색 선호도는 아프리카가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시아 41%, 남미 37%, 러시아·유럽 각 29%, 북미 27% 순이었다. 개별 국가로는 중국에서의 비중이 50%로 최대였다. 한국도 36%로 높은 편이었다. 인도에선 29%로 은색(30%)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선호 색상 2위는 검은색(18%)으로 흰색의 절반 수준이다. 소비자는 순수 검은색(5%)보다 변형된 검은색(13%)을 선호했다. 이어 무채색 계열인 은색(13%)과 회색(10%)이 뒤를 이었다. 이들 무채색 비중은 76%였다. 이 비중이 80%인 한국에선 회색(17%)이 검은색(15%)을 앞질렀다. 은색은 12%였다.
유채색 중에서는 세계적으로 빨간색이 가장 많은 7%를 차지했다. 파란색과 베이지·갈색이 각각 6%, 노란색과 기타 각 2%, 녹색 1% 순이었다. 빨간색은 북미(11%)와 남미(10%)에서 10%대 인기를 누렸다. 아시아·유럽은 각 6%, 러시아·아프리카는 각 5%였다.
파란색이 가장 인기 있는 지역은 유럽(9%)이었다. 아시아 전체로는 4%였지만 일본에선 9%로 빨간색(7%)을 누르고 유채색 중 1위를 했다. 한국에서도 파란색(7%) 차량이 빨간색(6%)보다 좀 더 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글=강창욱 기자 kcw@kmib.co.kr, 그래픽=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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