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자동사냥 절대 안된다는 방침 갖고 있다"

2008. 12. 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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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박명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산업의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게임계의 파괴범으로 지목된 오토(자동사냥)에 대한 강한 근절 의지를 밝혔다.

유 장관은 3일 압구정동의 게임테마 레스토랑인 재미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요즘 프리우스나 아이온이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 맞느냐"고 정영종 CJ인터넷 사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에게 묻기도 하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요즘 이슈로 떠오른 자동사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며 "이번에 게임법에 올려놨다. 법적으로는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도 차단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방법을 찾아주시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발표회장에 동석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게임법에 오토프로그램이 들어간 것은 획기적인 대목이다. 게임 산업쪽의 게임사들도 내부적으로 오토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기술적으로 근절한다, 막는다고 해도 법적으로 제재가 안 들어가니까 아무런 효용이 없었다. 이번에 법 개정에 들어가니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m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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