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무선인터넷 마음껏 이용하세요"

2010. 10. 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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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일본 여행이나 출장 중에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오는 15일부터 제공하는 '일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SK 고객이 일본 출장이나 여행 중에 무선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 정액요금제다. 기본요금은 3만5000원으로 이용기간은 7일. 모바일 인터넷 외 MMS(사진, 동영상 등의 멀티 미디어 문자) 등도 포함된다.

SK텔레콤은 데이터로밍 정액요금제를 일본을 시작으로 연내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체류기간이 짧은 이용자를 위해 이용기간이 하루인 요금제를 비롯, 이용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일본을 방문한 T로밍 이용자 숫자는 약 70만명(9월 기준)으로, 작년 한해 이용고객수인 60만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해외 출입 고객이 많음에도 대부분 이동통신사 가입자들이 무선인터넷은 요금폭탄이 두려워 이용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또 SK텔레콤은 일본여행이나 출장중 SMS를 기존 요금 대비 87% 할인가에 제공하는 '일본 SMS 500요금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500건의 SMS(80Byte 이하의 단문 메시지)를 1만원의 기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 국내 SMS 이용금액과 동일한 건당 20원이 적용되는 셈. 해당 요금제는 30일간 이용이 가능하고 500건의 이용량 초과시 기본 SMS 로밍요금인 건당 150원이 부과된다.

SK텔레콤 이진우 글로벌 서비스 전략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처럼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출국객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로밍이용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이혜미기자 /ha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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