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팔던 레노버, 서버도 판다

2008. 11. 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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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IBM의 유명 PC 브랜드 '씽크패드'를 전격 인수해 PC 사업을 대폭 키운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이번엔 IBM과 서버 기술 라이선스 협약을 맺고 x86 서버를 출시한다.

한국레노버는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 출시된 x86 서버 신제품 '씽크서버'를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달 말 쯤 본격 출하될 예정이며 주로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저가형 제품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레노버 본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씽크서버 제품군은 주로 저가형 모델로 많이 적용되는 데스크톱 형태의 타워형 3종과 x86 서버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인 피자판처럼 얇은 랙형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인텔 멀티코어 프로세서 1개 혹은 2개를 탑재했으며 레노버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툴 및 서비스를 결합해 IT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설계했다는 것이 한국레노버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한국레노버는 x86 서버 제품 판매의 특성상 사업 확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통 파트너 확보를 위해 다음주 중에 파트너 대상 출시 발표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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