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맹찬형 특파원 = 스위스가 개발 중인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Solar Impulse)'의 원형 모델(HB-SIA)이 6일
취리히 인근의 한 공군기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스위스가 태양광만을 이용한 첫 세계일주 비행을 목표로 개발한 `솔라 임펄스'는 이날 격납고에서 빠져나와 처음으로 4개의 태양전지 엔진에 시동을 걸었으며, 앞으로 수주 내에 기상 조건이 허락하는 대로 처녀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솔라 임펄스'는 A380 여객기와 비슷한 날개 길이를 가진 1인승
초경량 항공기로 무게가 중형 승용차 정도인 1천600 ㎏에 불과하다. 이 비행기가 시험비행을 하려면 풍속 시속 3노트 이하의 매우 청명한 기상조건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이 비행기는 오는 12월20일까지 두벤도르프 공군기지에 머물며 단거리 시험비행을 하게 된다.
야간비행을 포함한 첫 36시간
논스톱 비행은 내년 봄 이후로 예정돼 있고, 세계일주 비행은 2012년에 가능할 전망이다.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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