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0일 가입비 3만9600원으로 인하

송정렬 기자 2009. 11. 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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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정렬기자][요금인하방안 따라 T생일서포터, 휴일할인제도 선봬]SK텔레콤이 30일부터 이동전화 가입비를 기존 5만5000원에서 3만9600원으로 인하한다. 또한 생일을 맞은 고객이 SK텔레콤 고객과 망내 통화할 경우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하는 'T생일서포터서비스'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30일부터 이동전화 가입비를 기존 5만5000원에서 3만9600원으로 28%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의 가입비 인하는 지난 2000년 이후 9년만이다.

또한 별도의 가입절차나 비용부담 없이 1년에 한번씩 생일을 맞은 고객이 SK텔레콤 가입자와 통화할 경우 하룻동안 300분의 무료통화 혜택을 제공하는 T생일서포터서비스도 시행한다.

T생일서포터 서비스는 오는 12월 8일 생일을 맞는 고객부터 제공되며, 개인고객의 생일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특성에 따라 법인 고객과 선불제(PPS) 고객, 데이터 전용단말 가입고객은 제외된다.

T생일서포터 혜택은 SK텔레콤 온라인 포털사이트인 T월드(www.tworld.co.kr)에 등록된 생일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제공된다. 생일 정보가 없는 고객은 가입할 때 등록된 명의 고객의 주민번호 생년월일에 따라 혜택을 제공 받는다.

SK텔레콤은 생일 1주일 전에 고객에 생일확인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며, M고객센터 및 일반 고객센터, T월드, 대리점 및 지점 등에서 본인의 생일을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다. 망내 무료통화 혜택은 등록된 생일 0시 이후 발신 통화부터 적용되며, 잔여 통화량은 소멸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월 5000원을 매년 휴일 5시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휴일할인제인 프리할리데이50 요금제도 새롭게 내놓았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25일 발표한 요금인하방안의 후속조치로 내년 3월 1초당 과금제 도입을 위한 과금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소비자의 이용 편익을 확대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더 싸게" 이통사 요금경쟁 촉발되나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송정렬기자 songj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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