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터진 와이파이에 화나는 당신의 고민..맥주캔 하나면 해결?
집에서 쓰는 와이파이(Wi-Fi) 부스터 신호가 잘 잡히지 않아 고민이 많은 당신, 가게를 찾은 손님들의 느린 와이파이 불만제기에 지친 당신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 빈 맥주캔 하나만 있으면 약한 와이파이 신호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7일 네티즌들의 지식 공유 사이트 '위키하우'에 따르면, 맥주캔을 이용한 간단한 작업만으로도 와이파이 신호를 증폭시킬 수 있다. '맥주캔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강화시키는 방법'이라는 글에 따르면 이 작업에는 500mL짜리 맥주캔, 작업용 칼, 가위, 접착제가 필요하다.
일단, 다 마신 맥주캔을 잘 씻은 뒤 캔 아랫부분을 칼로 잘라낸다. 맥주캔의 윗부분은 모두 자르지 말고, 일부를 남겨둔 채 전체의 10분의 7쯤을 자른다.
이어 맥주캔의 몸통을 세로로 길게 자르고 좌우로 펼친다. 그리고 와이파이 부스터에 이 맥주캔을 끼우면 작업은 마무리된다. 다만 맥주캔의 잘려진 단면이 날카롭기 때문에 손을 베지 않기 위해서 목장갑을 끼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와이파이 신호가 2단계 정도 증폭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이 방법으로 효능을 봤다고 증언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방법에 대한 반론도 있었다. 한 안테나 디자인 엔지니어는 "이 방법이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좀 더 신중해야 한다"며 "차라리 좀 더 큰 와이파이 부스터 사용을 권장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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