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유출된 비밀번호 안전하다"

권혜진 입력 2011. 7. 29. 23:48 수정 2011. 7. 2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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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SK커뮤니케이션즈는 29일 네이트·싸이월드에서 유출된 회원 정보와 관련, '암호화됐어도 비밀번호는 3초만에 풀 수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방송에서 보도된 방식과 달리 강화된 보안 방식을 적용, 비밀번호는 안전하다"고 반박했다.

SK컴즈는 보도자료를 내고 "한 언론이 3초만에 암호를 풀었다면서 시연한 방식과 우리 회사의 보안 방식은 다르다"면서 "우리가 보관한 비밀번호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다. 사용자마다 알려지지 않은 값을 추가해 암호화했다"고 밝혔다.

SK컴즈는 이어 "해커가 네이트와 싸이월드 비밀번호를 찾아내는 데는 천문학적인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이는 수사기관과 한국인터넷진흥원도 인정한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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