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전 MS 회장,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

성연광 기자 2010. 10. 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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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이건희, 정몽구, 구본무, 최태원 등 국내 재계 총수들과 한자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이 11월 서울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국내 재계 총수들과 한자리에서 만난다.

10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서 개최될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행사에 빌게이츠 전 MS회장이 참석키로 내부 확정됐다.

또 세계 1위 금융기업인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브라이언T.모이니한 CEO, 스마트폰 '블랙베리'로 유명한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의 짐 발실리 CEO,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 1위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의 존 챔버스 회장 등도 추가로 참석이 확정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10일 현재까지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참석이 확정된 기업인은 빌 게이츠 빌&멜린다 게이츠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G20 회원국 소속 경제인은 미국 12명, 프랑스 11명, 일본 8명, 중국 7명, 호주 4명, 터키 4명, 인도 3명, 러시아 3명, 독일 2명 등 총 86명이며, 이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구본무 LG회장,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한 15명의 국내 기업인들도 포함됐다.

비G20 국가 소속 경제인은 스페인 5명, 네덜란드 2명, 덴마크 2명 등 총 26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 IT 35명, 금융 28명, 에너지 25명, 유통 해운 등 기타가 24명이다.

준비위에 따르면, 참석 기업 중 매출액 기준 상위 기업은 로열 더치 셸(네덜란드), 토탈(프랑스), ING그룹(네덜란드), 뱅크오브아메리카(미국), 휴렛패커드, 네슬레 등이며, 자산기준으로는 BNP 파리바스(프랑스), HSBC(영국), 뱅크오브아메리카(미국), 도이치뱅크(독일), J.P모건(미국) 등이다.

업종별로는 녹색산업을 대표하는 대체 에너지 기업 중 세계 최대 물 업체인 프랑스 베오리아 인바이런먼트, 세계 최대 풍력회사인 덴마크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세계 최대 원자력업체인 프랑스 아레바 등 각 분야 1등 기업이 비즈니스 서밋에 총출동한다.

IT분야에는 북미 1위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제조사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 벤처기업의 원조 미국 휴렛패커드와 반도체칩 기업인 퀄컴,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의 3분의 2를 석권한 시스코시스템즈 등이 참석한다.

금융부문에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 시티그룹 등 세계 10대 금융기관 중 빅3를 포함해 총 7개 금융회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이번 비즈니스 서밋 참석자 명단에는 러시아 알렉시 모르다쉬브 세베스탈 회장(45), 디트레브 엔겔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즈 CEO(46) 등 40대 글로벌 리더 8명도 포함돼 있다.[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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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 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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