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name' 도메인 반응 좋네

유환구 2009. 11. 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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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비아, 9일부터 등록 개시

- 기업인·연예인 등 등록률 높아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가비아(079940)가 지난 9일부터 등록을 개시한 `한글.name` 도메인이 개인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비아는 13일 `한글.name` 도메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유명인사와 기업인 등을 중심으로 등록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비아 관계자는 "지금까지 약 100여개 정도가 등록 됐는데 기존 `영문.name` 등록율 보다는 훨씬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가비아는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산하 도메인 관리업체 `베리사인`으로부터 `한글.name` 사용을 승인받고 지난 9일부터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name` 도메인은 `.com` `.net` 과 같은 최상위 도메인으로 `한글.name`의 경우 우리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명확한 도메인 성격으로 인해 새로운 도메인 공간 창출에 대한 기대심리를 충족시킬 수 있이란 기대를 받았다.

가비아는 "실제로 개인이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자전적 사이트에 활용하거나 유명인의 팬페이지 등을 위한 도메인 등록 비율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현재 등록된 이름 중에는 유명 기업인들과 `신승훈.name` 등 연예인 도메인이 포함됐으며 `삼성.name` `안티삼성.name`, `롯데.name` 등 기업명이 등록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석 가비아 도메인사업부 과장은 "`.name` 도메인은 향후 개인 홈페이지를 대표하는 주요 도메인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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