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검색엔진 '빙'의 광고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콤스코어 자료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콤스코어에 따르면, MS의 검색 광고 클릭 건수는 지난 2주동안 13% 증가했다. 또 검색 쿼리 건수 기준 시장점유율도 오픈 전 9.1%에서 오픈 후 12.1%로 상승했다.
빙의 이같은 선전은 MS가 빙 마케팅에 예산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나타난 단기적인 성과라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곧 시장점유율 상승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MS가 2008년 5월 검색 쇼핑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를 개시했을때 한달간 검색 트래픽이 15% 상승했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폭이 다시 줄어든 바 있다.
하지만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빙이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검색광고 마케팅 업체 이피션트프론티어는 "과거에 광고주들은 검색 광고를 위해 주로
구글에서 인기 검색어 입찰을 했지만, MS에도 광고를 실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빙이 1분기동안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광고주들은 예산을 빙에도 할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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