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러 점유율 내년 초 60%도 붕괴"

2009. 4.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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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브라우저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지배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경우 내년초에는 60%대도 무너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 3월 브라우저 시장에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은 전달에 비해 0.7%P 하락한 66.8%로 집계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 시간) 넷 애플리케이션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익스플로러의 이 같은 점유율은 넷 애플리케이션이 지난 2005년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이다. 특히 월별 점유율 하락폭도 최근 12개월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한 때 90%를 웃돌았던 익스플로러의 시장 점유율은 이제 60% 중반까지 떨어진 것. 특히 브라우저 시장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지난 한 해 동안 8%P나 하락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될 경우 윈도7 운영체제가 공식 발표될 2010년 1월에는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60%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MS와 대조적으로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는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이 22%까지 올라갔다. 애플의 사파리는 8.2%를 점유했으며 구글 크롬은 1.2%를 기록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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