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위 넘보는 '애플 사상 첫 400弗 돌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애플 주가(종가 기준)가 사상 처음으로 400달러를 넘어섰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사상 처음으로 400달러를 넘으며 시가총액 1위 엑슨모빌을 따라잡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일 대비 4.91달러(1.23%) 오른 403.4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404.50달러까지 올랐다. 지난 19일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공개했던 애플은 최근 8일 연속 상승했다. 채무 우려가 뉴욕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애플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3740억달러로 불어 4160억달러의 엑슨모빌에 접근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애플의 주가는 25% 상승했다. 이는 S&P500 지수 상승률 5.9%보다 여섯배 가량 높은 것이며 채무 위기로 연일 사상최고가를 기록 중인 금 상승률 13.5%에 비해서도 월등하다.
마켓워치는 올해 애플이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애플이 투자자들에게 궁극의 안전자산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티브 잡스가 복귀했던 1997년 9월16일 당시 애플의 주가는 5.48달러에 불과했다. 잡스는 복귀 후 그야말로 신화를 쓰고 있는 셈이다.
오크브룩 인베스트먼츠의 기리 체루쿠리 트레이더는 애플은 맥으로 시작해 아이팟과 아이폰 그리고 지금의 아이패드까지 믿을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월가는 애플의 주가가 20~30% 가량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올 가을 아이폰5 출시 기대감은 애플 주가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엑슨모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할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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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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