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2020·2021년 발사

2011. 12.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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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까지 고해상도 실용위성 3기, 소형위성 3기 띄워...한국형발사체.2차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확정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하는 한국형발사체(KSLV-Ⅱ)가 2021년 우주로 발사된다. 정부는 또 2016년까지 고해상도 실용위성과 소형위성 6개를 추가로 쏘아올릴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제4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형발사체 개발계획(2010~2021년)'과 '제2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2012~2016년)]을 확정했다.

한국형발사체 사업목표는 2021년까지 아리랑 위성과 동급인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올려놓는 3단형 우주발사체를 독자기술로 개발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개발이 시작되고 올해 사업단(한국형발사체사업단)이 꾸려졌으며 2021년까지 모두 1조54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2011~2014년)에서는 5~10t급 액체엔진 개발과 시험시설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2단계(2015~2018년)에서는 한국형발사체 기본엔진인 75t급 액체엔진을 완성한 뒤 이 엔진 하나로 시험발사에 나선다. 이후 3단계(2019~2021년)에서 이 기본엔진 4기를 묶어 300t급 1단용 엔진을 개발해 2020년 시험발사에 나서며, 최종적으로 2021년에 위성을 실은 한국형발사체를 쏘아올린다.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의 5대 추진 전략은 △우주핵심기술 조기 자립 △위성정보 활용 확대 체제 구축 △우주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참여 확대 △우주개발 활성을 위한 인력양성 및 인프라 확충 △우주개발 선진화를 위한 체제 정비 및 국제협력 등으로 제시됐다. 우주개발 자립 차원에서 고해상도 실용위성 3기와 소형위성 3기를 2016년까지 쏘아올리고, 정지궤도 복합위성도 국내 연구진의 주도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위성정보 활용을 늘리기 위해 부처간 협의체로 있는 '위성정보 활용 촉진위원회'를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실무위원회로 격상하고 이를 통해 범부처차원의 '국가 위성정보 활용 촉진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심시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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