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연구소 "짝짝이 눈" 개 복제해
황우석 서울대 전 교수가 속해있는 수암바이오연구재단 연구팀이 '짝짝이 눈'을 가진 시베리안 허스키 종을 복제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학교 현상환 교수는 최근 연구진이 죽은 일본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체세포를 추출해 올해 9월 세 마리의 복제견을 생산했고 현재 두 마리가 살아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 복제견 중 한마리가 체세포 공여자의 '짝눈'을 그대로 닮은 일명 '짝짝이 개'로 알려졌다.
현 교수는 "죽은 개는 왼쪽 눈이 흰색이었는데 이 짝짝이 개는 오른쪽 눈이 흰색으로 태어났다"며 "유전적 이상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인다"고 밝혔다. 체세포 복제 과정을 통해 실제 죽은 개의 변위적 현상까지 이어져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 교수는 "그간 미국이나 호주, 중국 측에서도 (복제)요청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일본 고객의 복제 요구로 향후 복제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에서도 이 같은 복제 요청이 었있다고 말했다.
< 디지털뉴스팀 >
경향신문 '오늘의 핫뉴스'
▶ 바람피운 아내 이메일 열어봤다가… 굴욕
▶ "대통령을 '노무현이' 라 부르고, 결국 비극부른 한나라가 패륜"
▶ 김장훈 누르고 '기부천사' 1위에 오른 연예인은?
▶ [영상]'아내 불륜현장' 덮친 남편 무차별 폭행
▶ [화보] 아슬아슬, 파격드레스…2010 MBC 연예대상
▶ [화보] 2010 SBS 가요대전 리허설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미투데이][페이스북][세상과 경향의 소통 Khross]-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윤석열, 지지자 향해 “밤낮없이 한남동 관저 앞 지켜줘 감사해”
- [속보]경찰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1명 실종, 1명 구조 중”
- [속보]광명시장 “신안산선 도로 붕괴 지역 주민대피, 2명 구조 최선”
- [속보]윤석열 퇴거하자, 지지자들 눈물 “윤 어게인”···아직도 “계엄 아닌 계몽”, “시대의
- 윤석열 “기각이었는데 갑자기” “둔기 맞은 듯”···측근이 전한 탄핵 인식
- 아크로비스타엔 “대통령 내외 수고하셨다” 현수막···일부 주민 “시끄러울까 걱정”
- 나경원 “대선 출마, 반국가세력과 싸우겠다”···윤석열 계엄담화문과 유사?
- 이재명 측 “후보가 김혜경 여사에게 욕하는 딥페이크 영상 유포 우려”
- [속보] 경의중앙선 파주 문산~서울 ‘정상 운행’
- 교수로 변신한 이세돌 “바둑 잘 두는 사람보다 잘 만드는 사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