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연구소 "짝짝이 눈" 개 복제해

디지털뉴스팀 2010. 12. 3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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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서울대 전 교수가 속해있는 수암바이오연구재단 연구팀이 '짝짝이 눈'을 가진 시베리안 허스키 종을 복제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학교 현상환 교수는 최근 연구진이 죽은 일본 시베리안 허스키 종의 체세포를 추출해 올해 9월 세 마리의 복제견을 생산했고 현재 두 마리가 살아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 복제견 중 한마리가 체세포 공여자의 '짝눈'을 그대로 닮은 일명 '짝짝이 개'로 알려졌다.

현 교수는 "죽은 개는 왼쪽 눈이 흰색이었는데 이 짝짝이 개는 오른쪽 눈이 흰색으로 태어났다"며 "유전적 이상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인다"고 밝혔다. 체세포 복제 과정을 통해 실제 죽은 개의 변위적 현상까지 이어져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 교수는 "그간 미국이나 호주, 중국 측에서도 (복제)요청이 이어졌다"며 "하지만 일본 고객의 복제 요구로 향후 복제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프랑스에서도 이 같은 복제 요청이 었있다고 말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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