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IT연구센터 최대 4년간 32억씩 지원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지능형 로봇, 이동통신, BcN, 촉감기술 연구 등 9개 분야에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해 최대 4년간 32억원씩 지원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지식·혁신주도형 산업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IT기반 핵심기술를 개발하고 고급 IT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9곳의 대학 IT연구센터(ITRC)를 발표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센터는 지정공모 분야인 ▲BcN 분야에서는 서울대학교 '차세대 네트웍 서비스 연구센터' ▲이동통신 분야에서는 성균관대학교 '협력(Cooperative) 무선통신 연구센터' ▲지능형 로봇에서는 숭실대학교 'I3-로봇연구센터' 3곳이 선정됐다.
자유공모 분야는 ▲SW 및 SW응용의 건국대학교 '무인비행체 SW 연구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 '촉감기술 연구센터' ▲방송/통신 분야에서는 목포대학교 '해양텔레매틱스 기술개발센터'와 경북대학교 'u-헬스케어 융합 네트워크 연구센터' ▲IT SoC/부품소재 분야에서는 고려대(조치원) 'Mobile Photovoltaic System용 정보소재 연구센터'와 한양대학교(안산) '멀티코어 설계기술 연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지정공모 연구센터에는 참여대학원생 인건비, 연구용 기자재비 등 연구비가 연간 8억원 수준으로 최장 4년간 지원되며 자유공모 연구센터는 연간 5억원 수준으로 최장 4년간 지원이 된다.
지경부는 이번 9개 센터의 추가선정으로 수도권 23개, 지방 25개 등 전국 총 48개 ITRC가 설립됨으로써 IT분야의 고급인력 양성과 대학·산업체간 협력 R&D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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