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LC, 삼성 등 14개 가전 업체에 "SW 저작권 위반"

2009. 12.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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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소프트웨어자유법률센터(SFLC)가 14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비롯한 14개 가전분야 기업들을 저작권 위반으로 제소했다고 외신들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SFLC는 이날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접수한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베스트바이, 웨스팅하우스 등 14개 가전 업체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정과 공유의 자유를 보장하는 라이선스인 'GNU 일반 공중 사용허가서(GPL) 버전 2'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업체들이 판매하는 비지박스(BusyBox)라는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제품들은 GPL 버전2를 따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GPL 버전 2에는 어떤 기업도 자사 하드웨어에 비지박스를 무료로 사용하거나 수정해 적용할 수 있지만 그 소스코드를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삼성전자의 HD TV, 베스트바이의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 웨스팅하우스의 52인치 LCD TV 등이 해당제품들이다.

SFLC는 지난 2007년에도 버라이즌, 시스코 등 6개 업체를 같은 내용으로 제소한 바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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