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윈도폰 버전으로도 나온다

2011. 12. 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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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출시 예정인 윈도폰 노키아 '루미아710' 사용자들도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0일 카카오는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윈도폰(망고)용 카카오톡 개발에 착수, 내년 상반기 공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윈도폰용 개발로 카카오톡은 국산 애플리케이션(앱) 중 처음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바다 등 주요 스마트폰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게 됐다.

 2010년 3월 처음 서비스된 카카오톡은 최근 사용자 3000만명을 돌파하며 스마트폰 이용자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인기를 얻은 글로벌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카카오톡은 지난 8월 블랙베리용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삼성전자 바다 OS용에 이어 윈도폰 앱까지 개발에 들어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둔 노키아 '루미아710'을 비롯해 내년 출시 예정인 윈도폰 사용자 지원을 위해 카카오와 협력을 시작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윈도폰 출시 전 사전조사 결과 카카오톡 앱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많았다"며 "윈도폰 생태계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윈도폰용 카카오톡 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 공식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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