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LP 레코드판, PC로 듣는다?

2011. 11. 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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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추억의 LP 레코드판을 PC에 곧바로 저장할 수 있다면? 일본 액세서리 전문 업체인 에버그린( www.everg.co.jp)이 지난 11월 2일 배터리를 내장해 휴대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트렁크 스타일을 한 LP 턴테이블 CN-GCS01을 내놨다.

이 제품은 트렁크 케이스 형태여서 손쉽게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 게 특징. 본체 양쪽에는 스피커를 달아 외부에서도 LP 레코드판을 즐길 수 있다. 케이스 색상은 브라운 계열을 써서 중후한 느낌을 줬고 부위마다 보호 브래킷 역할을 하는 금속을 덧대었다.

다루기도 편하다. 다이얼 하나로 전원은 물론 볼륨 조절, 회전수 변경, 자동 멈춤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장점이라면 휴대성이나 편의성 외에도 본체 뒤에 USB 커넥터를 달았다는 걸 들 수 있다. PC와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충전은 물론 LP 레코드판 음악 데이터를 PC에 전송할 수도 있다.

CN-GCS01으로 재생할 수 있는 LP 레코드판은 일반 음반은 물론 17cm(7인치)에서 일반 LP의 절반 크기인 30cm까지 모두 가능하다. 턴테이블 회전수는 33.3, 45, 78rpm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크기는 358×290×110mm, 무게는 650g, 배터리 연속사용시간은 3시간이다. 가격은 일본 판매 사이트( www.donya.jp) 기준 8,999엔(한화 12만 8,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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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원 기자(lswcap@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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