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동남아서 '빅 히트'
서정근 2011. 7. 31. 21:12
최고 동시접속자 4만명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넥슨은 자사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중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누적 회원 400만명을 돌파하는 한편 최고 동시접속자 4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진행한 `빅뱅'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보강하며 서비스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빅뱅 업데이트는 국내에선 지난해 여름 국내에 먼저 선보인 콘텐츠로, 이를 통해 국내 동시접속자 41만명을 달성하는 계기가 된 바 있다.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이희영 실장은"메이플스토리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23일 실시된 `레전드' 2차 업데이트로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58만 8000 명이라는 대기록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전 세계 약 60여개국에서 성황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온라인게임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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