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메르세데스', 동시접속자 58만 기록

2011. 7. 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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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넥슨(대표 서민)은 23일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레전드(Legend) 업데이트 두 번째 콘텐츠인 '메르세데스'가 최고 동시접속자 수 58만806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캐논슈터' 업데이트 후 이틀 만에 기록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수 41만7천 명보다 약 41% 증가(약 17만명)한 수치다.

총 세 번의 '레전드'업데이트 중 공개 된 두 번의 콘텐츠 모두 큰 화제를 모으며 모든 온라인 게임을 통튼 최고 동시접속자수 경신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제 지난 21일 신규직업 '메르세데스' 업데이트 이후 주요포털의 급상승검색어 및 일간종합검색어 상위권에 '메르세데스 스킬트리'등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

넥슨 측은 "게임 내 남녀 성별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화려하고 강력하지만 우아함을 지닌 캐릭터로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레전드' 업데이트의 마지막 콘텐츠인 '데몬슬레이어'를 8월 4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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