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베타테스트 8월 3일부터..연내 정식서비스 관심 집중
서정근 2011. 7. 5. 20:53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를 비롯한 서비스 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
5일 외신과 디아블로3 팬사이트 등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신작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를 오는 8월 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는 "3분기 중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를 진행, 연내에 정식 출시를 단행할 계획"이라며 "베타테스트 시작 날짜는 아직 공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디아블로3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와 함께 블리자드의 3대 간판 타이틀 중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디아블로'와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는 2011년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약 2000만장 이상 팔린 바 있다.
예정대로 8월 3일부터 베타테스트를 진행, 연내 정식서비스가 이뤄질 경우 국내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등과 성수기 겨울방학 시장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스타크래프트2'가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과를 낸 상황에서 블리자드의 또 다른 신작 디아블로3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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