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지존' 메이플 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로 여름신화 재도전

서정근 입력 2011. 6. 29. 14:41 수정 2011. 6. 29. 14: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소년 층의 전폭적인 인기를 모아 `방학지존'으로 불리는 `메이플스토리'가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넥슨은 29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오는 7월 7일부터 최대규모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는 `레전드(Legend)'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업데이트는 여름방학 기간인 7, 8월 두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7월 7일 신규 직업 `캐논슈터' 공개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지역 `에우렐'과 신규 직업 `캐논슈터'(해적), `메르세데스(궁수)', `데몬슬레이어(전사)'를 큰 축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직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스킬도 함께 업데이트 된다. 또한 `빅토리아 아일랜드' 퀘스트를 전면 개편, 30레벨에 보다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조정했으며, 모든 캐릭터의 기본 이동속도를 상향조정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한별 실장은 "지난해 `빅뱅'과 `카오스'에 이어 올해 `레전드'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여름 방학에 `빅뱅'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국내온라인 게임사상 최고 동시접속자 수인 41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