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멀티플랫폼 게임 출시에 박차
넥슨은 다수의 개발사들과 함께 PC, 모바일,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니얼 김 넥슨아메리카 대표는 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 간담회를 열어 "해외 개발사들과 협력해 멀티플랫폼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아메리카는 아이디어 공모전인 '넥슨 이니셔티브'를 통해 다양한 개발사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에는 100만달러 상당의 개발금이 지원된다. 김 대표는 "올해 공모전의 테마는 트랜스 플랫폼 게임으로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태블릿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넥슨은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소셜게임 버전인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를 개발해 8월 중 페이스북을 통해 선보이며 소셜게임(SNG) 시장에도 진출한다. 메이플스토리는 전 세계 60여개국에 수출돼 1억명의 회원을 확보한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넥슨아메리카는 지난 3월 미국의 소셜게임 업체인 '어빗러키'에 500만달러를 투자하며 소셜게임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넥슨아메리카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하는 등 4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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