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게임쇼 E3] 넥슨 "소셜·모바일게임으로 북미시장 확대"

함정선 2011. 6. 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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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태블릿 등 게임 플랫폼 확대
"북미사업 확대로 두자릿수 성장 지속할 것"

[로스앤젤레스=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넥슨이 소셜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새로운 게임 플랫폼을 바탕으로 북미 사업을 확대한다.

넥슨 아메리카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넥슨 아메리카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 다니엘 킴 넥슨 아메리카 대표

먼저 넥슨 아메리카는 오는 8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넥슨의 유명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소셜게임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기존 게임의 재미와 SNS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시작으로 넥슨은 다양한 게임 아이디어를 소셜게임으로 개발, SNS를 통해 북미 게임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넥슨 아메리카는 이미 지난해 페이스북 게임으로 유명한 소셜게임업체 `어빗럭키`에 500만 달러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제휴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넥슨은 온라인게임 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새로운 플랫폼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넥슨은 세계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넥슨 이니셔티브`를 개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게임을 확대할 전략이다.

넥슨은 지난해 처음 넥슨 이니셔티브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00개의 응모작 가운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서 즐기는 게임을 우선으로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다니엘 킴 넥슨 아메리카 대표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오는 3분기에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인수와 투자 등을 진행해 북미 사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할 전략이다. 킴 대표는 "좋은 파트너가 있다면 인수하거나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2005년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내세워 북미시장에 진출, 선불카드를 판매하며 북미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외 컴뱃암즈를 선보이며 지난 1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59% 매출 성장을 이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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