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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넥슨의 대표 게임 3종이 일본의 최고 인기 게임에 올랐다.

넥슨은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 `메이플 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 `마비노기`가 `웹머니 어워드2010`이 선정하는 베스트 게임에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6회를 맞는 웹머니 어워드는 일본의 선불카드 업체 웹머니가 주관하는 상으로, 매년 말 한 해의 최고 온라인게임을 선정한다. 14만명의 사용자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특히 메이플 스토리는 지난 2008년, 던전 앤 파이터는 지난 2009년 대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어 일본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넥슨 일본법인 최승우 대표는 "넥슨의 대표 게임이 일본 사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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