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대폭할인..후속모델 전조?

김성지 기자 2011. 1. 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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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지기자]

↑'인가젯'에 올라온 갤럭시탭 할인판매 광고. 버라이존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곧 500달러의 가격으로 갤럭시탭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가젯 홈페이지(www.engadget.com)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미국시장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전망이라 후속모델 출시가 예상보다 빨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IT정보지 '드로이드라이프'(Droid-Life)는 1일자(현지시각) 보도에서 "몇몇 '버라이존 와이어리스' 점포 직원들 말에 의하면 갤럭시탭을 지금보다 100달러(약 11만원) 가량 인하한 499.99달러(약 56만원)에 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시점은 언급되지 않았다.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는 갤럭시탭의 판매를 맡고 있는 미국 1위 통신사다.

'드로이드라이프'는 이어 "버라이존이 아직 공식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곧 갤럭시탭을 500달러에 살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여기에는 60달러 상당의 영화 다운로드 이용권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할인 판매에는 어떤 약정이나 추가 요금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온라인 구매 사이트에서는 5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매장 구매 고객에 한정한 할인행사일 수도 있다고 '드로이드라이프'는 설명했다.

한편 가격인하 진행 시점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구매한 고객에 한해서는 100달러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출시된 지 두 달이 채 안된 갤럭시탭을 100달러나 할인된 가격에 판다는 것은 후속모델을 의식한 조치다", "후속모델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 판매량 늘리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 등 후속모델과 관련한 의견을 내놓았다.

국내의 경우 갤럭시탭의 출고가는 99만 5500원으로 월 4만 5000원 기본료에 24개월 약정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실구매가는 34만 6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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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지기자 petri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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