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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035720)은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영어와 일본어, 한자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단어장`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전문가 추천 단어장, 테마 단어장을 제공하는 `공개단어장` ▲반복 학습을 통해 단어 암기를 돕는 `단어 학습기` ▲스스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보기` ▲단어 암기 노하우 등을 적을 수 있는 `메모`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본인이 작성한 `개인단어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으며, 어학 전문가들이 직접 작성한 `전문가 추천 단어장`과 토익, 비즈니스 등 활용에 따른 `테마 단어장 ` 가운데 원하는 것을 스크랩해 공부할 수도 있다.

다음은 단어 암기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단어 학습기 기능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학습하려는 단어장을 선택하고 `학습하기` 버튼을 누르면 단어의 뜻과 발음, 연관어, 예문 등을 반복적으로 보며 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단어장을 활용해 다른 사람들이 출제한 시험 문제를 풀거나 본인이 직접 문제를 낼 수 있다.

이외에도 단어장에는 단어별로 학습 노하우 등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기능이 추가됐으며 메모는 다음 사전에서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 단어장은 단순히 단어만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가장 효과적으로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현재 지원하고 있는 영어, 일본어, 한자 외 지속적으로 언어의 종류를 늘리고 전문가의 질 높은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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