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애플 CEO, "갤럭시탭 美도착 즉시 사망"

2010. 10.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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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18일(현지시간) 가진 실적 발표 행사에서 "삼성 7인치 갤럭시탭이 미국 출시와 함께 사망할 것"이라고 독설을 내쏟았다.

스티브 잡스 CEO는 미국 소비자들이 7인치의 작은 화면에 크게 실망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갤럭시탭의 화면 크기를 문제삼았다. 그는 이런 문제 때문에 아이패드 화면을 9.7인치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7인치 태블릿PC는 스마트폰 시장과 결국 충돌할 수 밖에 없고, 화면이 작아 PC용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 그는 차기 PC 시장으로 넘보고 있는 법인용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도 7인치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다. 적어도 10인치 정도는 돼야 기업용 태블릿 PC로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부 언론은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차세대 아이패드 제품을 7인치와 기존 9.7인치 모델을 함께 개발했으나 기업시장 공략과 고객 혼란(아이폰 시장과 충돌) 방지를 위해 7인치 아이패드 출시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번 4분기에 419만대의 아이패드를 판매했다. 하지만 이는 당초 월가의 전망치인 450만대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다. 부품 조달 문제로 제품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못했다고 하지만 예상을 밑도는 수치로 인해 이날 애플 주가는 6%나 하락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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