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100만 다운로드 돌파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이 모바일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이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말 출시한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은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인정받으며 주요 이동통신사 인기순위를 석권했다.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는 `시그너스 기사단'의 100만 달성에 힘입어 전체 누적 다운로드 1500만이라는 기록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올해 11월 중으로 전체 시리즈 1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은 게임 내 미니게임인 `아쿠아라이더'와 `뉴몬스터카니발'에 네트워크 대전 시스템을 지원, 여러 명과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전작에 비해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아쿠아라이더'의 경우 하루 평균 8000 회 이상의 네트워크 대전이 펼쳐지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주목 받고 있으며, 게임 내 우편함을 통해 이용자들간 주고 받는 편지 횟수도 하루 평균 1만2천 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모바일 이현종 개발 실장은 "출시 넉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은 올해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게임성을 높이고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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