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부럽잖은 윈도 모바일폰 나왔다
[쇼핑저널 버즈]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제조사로 유명한 HTC가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소니에릭슨, 노키아 등 다른 경쟁사에 밀리지 않기 위해 신제품을 내놨다. 주인공은 1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윈도 모바일 6.5 스마트폰인 '터치HD2'이다.
사양을 살펴보면 10.9cm(4.3인치) 멀티터치스크린, 1GHz 퀄컴의 스냅 드래곤 프로세서, 512MB(64MB 롬 메모리 포함), 무선랜, HSDPA&HSUPA, 오토포커스와 플래시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GPS, G-센서를 지원한다. 여기서 G-센서는 이동하는 물체의 가속도나 충격의 세기를 측정해 기울기 및 방향에 따라 화면전환이 이뤄진다.
운영체제로는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했으며 아이폰처럼 풀터치스크린 강화유리를 적용했다. 터치스크린 반응도 상당히 빠르고 UI도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했다. 아이폰처럼 웹브라우저, 이메일, 맵, 사진과 동영상 같이 응용 애플리케이션들이 제공된다.
터치HD2는 멀티터치가 가능해 손가락 두 개로 사진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그러나 멀티터치 기능을 100% 이용하기에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멀티터치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양하게 지원해야 제품의 매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은 얼리어댑터나 파워유자를 타깃으로 제작됐으며 대중적이기보다 마니아층에서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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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경 버즈리포터(http://media.blog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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