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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모바일 출시 5년만에 대기록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넥슨모바일은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 시리즈가 누적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모바일 게임 시리즈는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04년 4월 `법사편`이 첫선을 보인 이후 `전사편`과 `궁수편`이 차례로 출시됐다.

지난 2007년 5월엔 종합편인 `메이플스토리2007`이 등장했으며 지난해 5월과 올 4월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와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을 선보였다.

흥행 성적은 메이플스토리 도적편이 358만으로 가장 많고 메이플스토리2007은 164만으로 뒤를 이었다.

법사편과 전사편, 궁수편은 출시된지 5년이 지난 후에도 각 이동통신사에 절찬리에 서비스되며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측은 "원작의 탄탄한 브랜드 파워와 게임 시스템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절묘하게 통한 것이 흥행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한 넥슨모바일 대표이사는 "이번 1000만 다운로드를 계기로 메이플스토리는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크게 성공한 게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메이플스토리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슨모바일은 홈페이지(www.nexonmobile.com)에서 `1000만돌파 기념,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1000만 돌파 축하 댓글을 적는 이용자 10명을 추첨해 `본인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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