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 교수 미국물리학회 펠로우 선정
2009. 11. 22. 11:02
(서울=연합뉴스) 김영섭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및 나노응용시스템 국가핵심연구센터의 박영우 교수가 올해 미국물리학회 펠로우(응집물질물리 분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미물리학회 응집물질물리분과의 한국인 펠로우로는 미국 럿거스 대학의 정상욱 교수(2000년)와 컬럼비아대학의 김필립 교수(2007년)가 있고 국내 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사람으로는 박 교수가 처음이다.
박 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탄소나노튜브, 유기전도체 등 분야에서 합성과 전하수송 현상 연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2004년 박 교수는 스웨덴 예테보리 왕립과학예술한림원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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