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김정우에게 테란은 한끼 식사일 뿐이다. 김정우는 저그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문글레이브에 출전해
이재호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앞으로 김정우를 상대로는 절대 테란을 내보내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게 할 정도로 환상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김정우와 인터뷰를 정리했다.
Q 6승으로 다승 1위 그룹에 속했다.
A 다승 1위 그룹에 속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쭉 1위 그룹에 속해 있다가 다승왕도 해보고 싶다.
Q 테란전 18승1패다.
A 우리 팀 테란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잘할 수 있는 것 같다. 운도 많이 따라준다.
Q 테란전을 하기 전에 신경쓰는 유닛이 있다면.
A 어떤 종족전이든 저글링을 잘 써야 이길 수 있다. 다른 저그들에 비해 신출귀몰하게 쓰는 것 같다(웃음). 내 저글링은 다른 선수들의 저글링과 다르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Q 오늘도 저글링 버로우 개발에 자원을 투자했다.
A 피해만 줄 수 있다면 그 정도 피해는 아깝지 않다(웃음).
Q 버로우를 개발한 이유는.
A 문글레이브 맵이 테란전 하기 힘들다. 하지만 버로우를 개발하면 시야 확보도 쉽고 테란 병력 움직임을 체크할 수 있어 좋더라. 과감히 자원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Q 이재호가 터렛을 다수 건설했는데 뮤탈리스크는 생산도 하지 않았다.
A 상대가 터렛에 자원을 투자하게끔 만들기 위해 스파이어는 심리전으로 건설한 것이다. 초반부터 저글링과 럴커로 승부를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초반 럴커가 너무 쉽게 죽어서 기분이 나빴다(웃음).
Q 다음 경기가 저그전이다.
A 저그전이기 때문에 불안한 요소가 있으니 확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최근 인터뷰가 많이 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어 기분이 좋다. 그렇게 말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또한 연습을 도와준 선수들과 많은 조언을 해주신 코칭스태프,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디지털뉴스부
제공=www.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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